전남도립대 총장 후보, 김영선 전 부지사-김대중 교수로 압축

전남도립대학 차기 총장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됐다.

전남도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28일 5명의 응모자들에 대한 소견 발표와 면접을 실시해 김영선 전 전남도행정부지사와 김대중 도립대 토목환경과 교수 등 2명을 임용권자인 이낙연 전남지사에게 추천했다.

도립대 총장 공모에는 전직 공무원과 교수 등 6명이 응모했고, 5명이 면접을 받았다.

한편 김왕복 전임 총장은 광주시 교육감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부정한 자금사용 혐의로 기소돼 1심과 항소심에서 직위상실형인 2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자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중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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