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북교육청이 지난해 10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도내 학생 4463명, 학부모 6246명, 교직원 3802명 등 모두 1만4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학생들은 학교 안전에 8.16점, 학교폭력 예방 노력에 8.13점을 줬고 지난해 2015년 6.61점이던 학생자치활동 지원도 7.72점으로 올랐다.
학부모들은 학생 놀이 활동에 8.5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줬으나 진로진학정보제공 등은 7.26점으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교직원들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이 8.4점, 야간 자율학습의 학생 선택권 보장은 8.15점이었으나 학교 업무개선은 만족도가 하락해 7.34점에 그쳤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체검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