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창원시가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모집하고 있으며 코스는 경자청 홍보관과 부산항신항 홍보관,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생곡자원협력순환센터 홍보관 등을 연계하면서 학교 측 요청에 맞게 맞춤형 코스로 변경도 가능하게 했다.
A코스(2∼3시간)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 신항,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며 B코스(3∼4시간)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 신항,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자원순환협력센터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에 방문하게 되면 세계적 추세인 경제자유구역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한 학습이 가능하며 부산항 신항에서는 대한민국 수출입 및 물동량 처리에 있어 부산항 신항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는 자동차 생산과정 등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는 재활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배우며 폐지 재활용 체험 등 체험형 학습도 가능하다.
이번 현장체험학습 코스에 대한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bjfez.go.kr)와 전화(051-979-5038/5037)를 통해 각 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자청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이 참여하길 바라며 우리지역의 생생한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자긍심을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