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기동행 종합지수 오는 7월부터 발표

전라남도는 오는 7월부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경기동행 종합지수를 발표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남 지역 산업구조와 각종 경제지표를 지역 실정에 맞게 바꿔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전남지역 경기동행 종합지수' 개발을 추진해왔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지금까지 통계청 등 국가기관에 의존해온 경제 통계를 넘어 지역의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경기동행 종합지수는 생산 및 투자, 고용, 소비 및 물가, 금융 및 통화, 무역 등 5개 분야로 나뉘며 광공업 생산지수, 전력사용량,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비농림어업 취업자수, 실질수출 등 모두 5~7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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