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학생수 감소세 지속…초등은 늘어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자료사진)
올해 들어서도 경북지역의 학생수가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사회 전체적인 저출산 경향으로 2017학년도 경북지역의 전체 학생수는 모두 27만9173명으로 지난해보다 7576명이 줄었다고 밝혔다.

다만, 초등학생수는 지난 2010년 백호띠 출생자가 입학하면서 지난해보다 343명이 늘어났다.


학생 감소에 따른 학급 편성도 줄어 중학교는 48학급이, 고등학교는 12학급이 각각 감소했다.

특히 경주마케팅고와 김천상업고, 금성여자상업고 등 3곳은 올해 신입생을 선발하지 못했다.

학생수 감소세는 앞으로도 계속돼 오는 2019년에는 학생수가 26만 명 선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중.고등학교 특수학급수는 지난해 235학급에서 올해는 239학급으로 2학급이 증가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