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난해 남자 중1·여자 초5 때 가장 많이 커

충북지역 남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 여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키가 가장 많이 크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16년을 기준으로 도내 각급 학교 학생들의 키와 몸무게, 비만도를 처음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남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 평균 8.5cm가, 여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평균 7.3cm가 자라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고등학교 3학년을 기준으로 평균 키는 남자 173.4, 여자 160.9cm였고, 평균 몸무게는 남자 69.2, 여자 57.5kg 이었으며 비만도는 남자 26.2, 여자 18.1% 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해마다 학생들의 신체 발달 상황을 전수조사해 학생 건강과 체력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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