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광주점, 2월 24~28일 골프박람회 개최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광주지역 유통가에서는 골프웨어의 본연의 레저기능에 일반 활동복, 출·퇴근복 기능까지 멀티 제품화한 '레주얼 룩'을 선보이며 새로운 골프 패션으로 중년 고객들 공략에 나섰다.


경기불황과 소비부진의 여파로 경기 침체에 빠진 가운데 '레주얼 룩'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골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일상복과 레저복의 이중 비용이 부담스러워지는 소비심리와 아웃도어를 선호하던 중년들이 골프 패션으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아 에슬레져(운동+레저)로 대표되던 의류 트렌드가 한단계 더 나아가 골프웨어를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게끔 발전됐다고 보여진다.

올해는 실용성과 활동성이 우수한 봄 신상품이 대거 출시돼 앞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본격적인 수요 시즌에 맞춰 대대적인 골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점 행사장에서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골프 클럽과 용품부터 각종 의류까지 최대 70% 할인 판매된다.

특히 까스텔바작, 와이드앵글 등 유명 골프 패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티셔츠, 바지, 니트, 점퍼, 양말, 마스크 등을 선보이며 마루망, 혼마 등의 골프 클럽 및 용품도 특가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관계자는 "여성에 비해 남성들은 필드 레저와 캐주얼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아이템을 찾는 소비패턴이 있다"며 "올해 캐주얼시장은 골프웨어가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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