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탄소융합기술원은 하이퍼튜브 차량 소재에 쓰일 탄소섬유 복합재 원천기술 연구에 나서며, UNIST는 탄소섬유 복합재를 설계하고 성형 기술을 활용해 초경량 차체를 제작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UNIST 정무영 총장은 "각 기관의 특화된 연구역량을 적극 활용해 공동연구함으로써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럿이 힘을 합쳐 연구한다면 하이퍼튜브의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NIST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양대 등 7개 기관과도 하이퍼튜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