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돈사화재로 돼지 700여 마리 죽어

21일 오전 11시 5분께 전북 완주군 소양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21일 오전 11시 5분께 전북 완주군 소양면 서모(60) 씨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1채 670여㎡가 모두 탔고, 안에 있던 돼지 700여 마리가 죽는 등 소방서 추산 9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서 씨는 "돈사 안 배전반에서 연기가 나면서 샌드위치 패널로 불이 번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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