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전 후보가 고소한 47명 '전원 불기소' 처분

검찰이 박승호 전 후보가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로 47명을 고소한 것과 관련해 전원 불기소 처분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혐의없음 33건, 각하 12건, 공소권 없음 2건 등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의 행위가 고소인을 의도적으로 비방하고자 한 의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승호 전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포항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악의적 음해와 비방을 했다며 지역 정치인과 언론인 등 47명을 검찰에 지난 6월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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