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오페라의 유령', '데스노트',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등 대형 뮤지컬에 출연하고, 영국 웨스트엔드까지 진출했던 홍광호가 250석 규모의 소극장 무대에 서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
홍광호는 "(빨래는) 무대 위에서, 객석에서 지난 십여 년간 큰 위로를 얻어갔던 작품이다"며 "규모는 작지만 큰 힘이 있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 분들의 삶 속에도 작은 힘을 보태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방인으로서 해외에 오랜 기간 머물며 솔롱고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기에 좀더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솔롱고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각오를 보였다.
특히 이번 18차 프로덕션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약 2달간 어쿠스틱 라이브가 함께 한다. 뮤지컬 ‘빨래’는 작년 10주년 기념 공연 때 첼로, 어쿠스틱 기타, 퍼커션 등으로 라이브 연주를 진행했다.
뮤지컬 ‘빨래’ 18차 프로덕션은 오는 3월 10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