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더샵' 1순위 청약 시작

부산지역 최고가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14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갔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3.3㎡당 2천700만 원대 최고급 아파트로 우리나라 최고층 주거단지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청약 성적표에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 시행자인 ㈜엘시티PFV는 "14일 1순위에 이어 15일 2순위를 모집한다"며 "견본주택이 연일 구름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던 열기에 비춰 실수요자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운대 엘시티 더샵'에는 지난 8일 견본주택 오픈 후 나흘간 5만 5천700명이 몰렸다.

엘시티PFV 측은 "견본주택 내방객 20%가량이 상담에 응했다"며 "실수요자층의 관심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부산지역 부동산 업계는 "부산 집값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단지로 전국이 주목하는 최고급 아파트"라며 "청약 결과가 내년 부산 분양시장의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의대 재무부동산학과 강정규 교수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부산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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