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측은 24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말름서랍장은 벽에 가급적 고정하도록 설명서에도 안내가 돼 있다"면서 "그런데 벽에 고정을 하지 않아 생긴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케아 본사는 이 제품은 2002년부터 팔았다.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겨 벽에 고정시키는 키트 2만 7천개를 구매한 분들에게 나눠드리는 조치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말름서랍장에는 원래 이 고정 키트가 포함돼 판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케아 코리아는 고정 키트를 잃어버린 소비자의 경우에 한해 무상으로 고정 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고정 키트를 분실해 보내달라고 하는 즉시 보내고 있으며, 설명서에도 고정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설명서가 있으니 함께 동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