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지난 3일 끝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를 결산하는 두 번째 경기로 앞서 지난 18일 열린 첫 경기에서는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팀인 조마조마가 단일팀으로 나서 한은회에 4-14로 패했다.
이번 연예인 올스타 팀은 연예인 야구대회와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에 참가하는 12개 연예인 팀 300여 명 중에서 선발됐다.
연예인 올스타 팀에는 가수 김창렬과 강인, 백승재, 정진우를 비롯해 탤런트 송창의, 이정수, 이주석, 뮤지컬배우 김용덕, 개그맨 이광채, 김장렬 배우 한상준 등이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한은회에서는'‘왕년의 도루왕' 김일권과 MBC투수 출신인 이광권을 비롯해 SK 코치 조웅천, 최익성, 조용준 등 16명의 은퇴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한다.
이날 시구는 뮤지컬배우 정재은이 할 예정이다.
최근 뮤지컬<올슉업>의 여주인공을 맡은 정재은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뜻 깊은 경기에서 시구를 맡게 되어 기쁘다. 첫 시구라 떨리고 설레이는 마음이 크지만 최선을 다해 멋진 시구를 보이겠다.”며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