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사 윈도우XP 유명 바탕화면 푸른 초원의 실제 촬영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 인근 포도원 언덕이라는 것.
약 25년간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로 활동한 척 오레어(69)는 과거 여자친구와 드라이빙을 하다가 1월에 잔디가 자라난 밝은 초록빛 언덕에 매료돼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지난 2002년-2003년 사이 그는 이 길을 일주일에 수차례 지나다녔다고.
오레어가 사진 저작권으로 얼마를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번째로 가장 높은 사진값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레어는 "사진을 찍을 때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랐다"며 "이것은 아마 세상에서 가장 알려진 사진일 것이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