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미국 방송 NBC 심야쇼 '지미펄론의 레이트나잇'에는 비욘세(31)가 날씬한 허리라인이 드러나는 검은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신곡 '카운트다운'을 부르는 장면이 방송됐다.
임신 6개월로 알려진 비욘세의 배는 전혀 임산부의 모습이 아니었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 가짜 임신 논란이 다시 제기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펄론은 비욘세가 실제로 스튜디오에 있는 듯 연출했지만, 사실 이 화면은 지난 여름 미리 촬영해 놓은 것이었다고.
비욘세는 지난 8월 'MTV비디오뮤직어워즈' 레드카펫 위에서 임신을 공식발표했다.
내년 2월 출산 예정으로 알려진 비욘세는 최근 호주 토크쇼에서 임신한 배가 심하게 접혀 가짜 임신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비욘세의 대변인은 "말도 안된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