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오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젊음을 희생하면서 고귀한 시간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젊은 병사들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군 지휘관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식을 군대에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북한이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을 보내겠다고 유화제스처를 보내면서도 연이어 미사일과 방사포를 발사하고 있고, 4차 핵실험 준비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도 크다며 안보태세 유지에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