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울산 울주군의회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

울주군의회 의장 조충제, 부의장 한성율…상임위원회 위원장들 선출

제6대 울산 울주군의회 조충제 의장(사진 왼쪽)과 한성율 부의장.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조충제)는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위원 구성을 끝으로 제6대 전반기 의회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제145회 울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실시, 정수진 의원을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행정자치위원장에 박동구 의원을, 경제건설위원장에 김영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제6대 울산 울주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정수진 의원, 행정자치위원장 박동구 의원, 경제건설위원장 김영철 의원(사진 왼쪽부터).
이에 앞서 군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조충제 의장과 한성율 부의장을 선출하는 등 제6대 전반기 의회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조충제 신임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군의회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해 울주의 가치를 보다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3선인 조 의장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다 선거구(언양, 두동, 두서, 상북, 삼남, 삼동)에서 당선되면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제5대 후반기 부의장과 제4, 5대 전반기 내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선거에서는 7표를 얻은 한성율 의원(62·새누리당)이 당선됐다.

한성율 신임 부의장은 울주군 가선거구(온산·온양읍·서생면)를 지역구로하며, 제1대 울산군의회, 제2대, 4대 울주군의회 의원을 지내는 등 4선 의원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