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변희재 '명예훼손' 고소…"대가 치를 것"

개그우먼 김미화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미화는 13일 트위터에 "법원에 다녀왔다"면서 "허위사실에 기초하여 저에 대해 '종북친노좌파'라며 악의적으로 명예훼손을 한 변희재 씨는 대가를 크게 치르게 될 거다"라고 전했다.

또 "이 소송 후에도 한 건, 한 건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여 추가 고소를 암시했다.


이에 변 대표도 트위터에 글을 올려 "김미화의 거짓말과 달리 법원에선 김미화에게 '친노좌파'란 표현을 써도 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맞섰다.

지난달 변 대표는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에게도 고소를 당했다. 당시 이 당선자는 변 대표를 명예훼손 및 모욕,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미 김미화와 변 대표의 재판은 끝난 상태로, 두 사람은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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