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이날 토론회에는 리철석부회장을 비롯한 조선경제개발협회 일군과 경제개발구전문가, 박경애 카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종합대학 교수, 중국, 인도, 카나다, 필리핀, 그리고 미국의 권위있는 특수경제지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북한의 일부 경제개발구들의 현 실태와 발전전망, 특혜정책, 원산-금강산지구총계획이 소개되고 연구결과들과 의견들이 교환됐다.
또 "투자협조분야에서 널리 적용되고있는 BOT(기부체납)방식과 이를 도입한 여러 나라들의 경험을 토의했으며, 조선의 경제개발구들을 세계적인 경제협력지대로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지난해 11월21일 각 도(道)에 외자 유치와 경제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13개 지방급 경제개발구와 신의주에 중앙급 경제특구를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