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프릭(Le Freak), 로즈 페탈(Rose Petal), 도라도(Dorado), 발틱포터 쥬라타(Jurata Baltic Porter), 호피 데이즈 (HOPPY DAZE), 펑크 IPA (Punk IPA), 모카포터 (Mocha Porter)…'
국내에서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하고 희귀한 수제맥주들을 전세계에서 공수해 선보이는 2945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수제맥주바 '쓰리매너티(Three Manatee)'가 오픈했다.
서울 강남 도산대로 인근에 위치한 '쓰리매너티'는 해외 유명 수제맥주를 선보이는데 있어 최다 라인업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수제맥주 종류만 약 40여종에 달하며, 그 중 13개는 희소성을 인정받을 만큼 명품맥주로 손꼽힌다. 특히 신선한 수제 맥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설치한 34개의 생맥주 탭이 이색적이다.
'쓰리매너티'는 최상의 맥주 맛을 유지하기 위해 2개의 숙성고도 갖추고 있다. 과학적으로 설계된 이 숙성고는 에일맥주를 즐기기 가장 좋은 온도인 영상 7도와 맥주 양조후 발효를 위한 영상 19도를 유지하고 있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사운드를 위한 '음향 시설'도 눈에 띈다. 국내에서는 아직 드문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도입해, 콘서트에 온 것 같은 생생한 음질을 느끼는 동시에 옆 사람과의 조용한 대화까지 가능하게 했다.
쓰리매너티 관계자는 "'쓰리매너티'는 단순한 수제맥주바가 아닌 예술과 음악, 음식 그리고 최다 라인업을 자랑하는 수제맥주들을 맛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 신선한 수제 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숙성고에서 직접 양조한 페일 에일(Pale Ale), 앰버 에일(Amber Ale)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16-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