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전쟁과 환경오염으로 모든 인류가 육지를 떠나 해저 도시를 건설하여 살아가게 된 가까운 미래.
적은 면적이나마 정화가 되어 깨끗해진 육지를 둘러싸고 최고의 해저 도시 ‘센트럴 돔’의 박태평 총리와 초거대 기업 ‘오션제약’의 한만세 회장은 사악한 음모를 꾸민다.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 추악한 진실에 눈 돌리지 않는 센트럴 돔 시민들의 용기, 서로 믿고 의지하는 환희와 친구들의 성장기 등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묵직한 메시지가 담겼다.
저자 문미영은 현재 ‘한국스포츠’ 기자로 일하며, 동화를 쓰고 있다.
2011년 ‘제21회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에서 《천장 나라 꿈 공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바닷속 태양》 / 문미영 씀 / 푸른책들 / 160쪽 / 1만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