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골프장에 모이는 이유는?

다문화 가정 돕기 자선골프 대회 참석

탤런트 연정훈씨와 세븐밸리CC 김흥태 대표이사
연예인 40여명이 9일 경북 칠곡 왜관에 있는 골프장에 모인다. 이는 세븐밸리CC(대표 김흥태)에서 주최하는 다문화 가정 돕기 자선골프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세븐밸리가 이날 개최하는 자선골프 대회에는 뜻을 함께하는 연예인 및 회원 100여명과 세븐밸리 CC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다문화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짐하는 선언식도 갖는다.

또, 지역 다문화 가족을 돕고 실천을 약속하고 자선행사를 출발한다는 뜻으로 발대식과 함께 다문화 가족과 참여한 연예인이 공동으로 실천약속 시타를 하게 되고, 이어서는 다양한 모금행사가 마련된다.

세븐밸리CC측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돕기 지속적인 후원과 장학금 약속 ▲ 다문화 가정 자녀 주니어 골퍼 양성 프로그램 마련▲ 연예인 참여 자선대회 등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 등을 약속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자선행사에 단장을 맡은 탤런트 연정훈 씨는 '''' 지역의 다문화 가정들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세븐밸리 측에서 준비해 많은 연예인들이 동참하게 됐고, 앞으로 자선대회를 비롯해 세븐밸리CC 회원들을 위해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고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세븐밸리CC측은 앞으로 유명 연예인 및 프로골퍼들과 자선대회를 꾸준하게 이어가고, 회원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유명 연예인 12명 특별회원 위촉식(연정훈과 12stars 명예회원 위촉)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연기자 이원종, 가수 세븐, 박한별, 원기준, 이지훈, 김래원, 전혜빈, 박정아 씨 등 골프를 사랑하는 인기 연예인 팀으로 꾸려지게 된다. 앞으로 12명의 연예인 명예 회원들과 세븐밸리클럽 회원 간의 특별한 행사가 매월 마련되며, 골프장 홍보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세븐밸리CC 김흥태 대표이사는 '''' 연예인 40여명이 이번 행사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지역의 골프클럽으로는 최초이기 때문에 매우 특별한 자선대회가 될 것'''' 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금된 성금과 세븐밸리 측에서 마련한 다문화가정돕기 후원금은 칠곡군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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