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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文으로 安 단일화 논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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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민주당 중심 단일화 확신"…안철수 원장 19일 기자회견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확정되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오는 19일 기자회견을 갖기로 하면서 안 원장의 대선 출마를 전제로 후보단일화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후보가 확정되자 마자 민주당 중심의 단일화를 거론하며 후보단일화 논의에 시동을 걸었다.

문재인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노영민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후보단일화는 "당연히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하는 것보다는 진정성을 갖고 새로운 정치, 새로운 나라를 이뤄나가는데 걸맞는 단일화 방법을 원할 것이다"며 안철수·박원순식 담판 가능성을 점쳤다.

그러면서 "결국은 민주당 중심의 대선전략이 승리로 가는 길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담판을 통한 안 원장의 양보에 방점을 찍었다.

앞서 문재인 후보는 전날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반드시 단일화를 이루겠다"며 자신은 "민주당 후보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중심이 되는 단일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진선미 대변인도 "많은 분들이 정권교체를 위해 두 분이 합쳐야 한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며 "안팎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규합되면 즉시 단일화는 가능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송호창 의원은 "단일화 방식을 얘기하기는 이르다는 생각"이라며 "아직은 양측이 자신을 다져서 지지율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국민의 뜻에 의해 후보단일화는 될 것이다"며 당 조직의 뒷받침을 받는 문 후보로의 단일화 가능성을 더 높게 전망했다.

 

소수 측근들과 함께 하고 아직 본격적인 검증을 받은 적이 없는 안 원장과 달리 현역 국회의원 128명이 속한 정당의 조직적인 지원을 받는 만큼 문 후보가 단일화에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결국 민주당으로서는 후보단일화가 대선 승리를 위한 필수과제이지만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인 셈이다.

이에 대해 안 원장이 오는 19일 기자회견을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의견을 들어온 과정과 판단을 설명하기로함에 따라 후보단일화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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