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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월월이청청'' 기네스북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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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월이청청

 

경북동해안 대표적 여성 집단놀이(群舞)로 알려진 포항 월월이청청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통해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한다.

18일 포항시축제위원회와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중인 8월 2일 북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국내외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월월이청청''을 시연해 ''최다인원 참여 기록''에 도전하기로 했다.

기네스북 도전부문은 ''최다인원''이며 구체적으로는 월월이청청 가운데 누구나 쉽게 참여해 완성도를 얻을 수 있는 ''실꾸리 감기와 실꾸리 풀기'' 대목이다.

포항시축제위원회는 월월이청청이 달빛 아래에서 행해져 ''불과 빛''을 주제로 한 축제의 고유 콘셉트에 부합될 뿐 아니라, 지역 여성들의 신명난 놀이문화를 국내 및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축제위원회는 이미 한국기록원에 도전신청서를 제출했고 8월2일 행사당일에는 마당놀이에 이어, 지역 월월이청청 관련 문화단체의 시범과 교육에 이어 오후 8시부터 기네스북 도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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