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TV공연에 미키마우스 캐릭터 등이 등장한 것과 관련해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월트디즈니는 9일(한국시각) "북한에 만화영화 캐릭터 사용을 허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미셸 버그먼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 성명에서 "월트 디즈니 캐릭터 사용과 관련해 북한에 어떠한 허가나 승인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디즈니 사는 또 ''북한이 캐릭터 사용과 관련해 요청을 문의해온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7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모란봉 악단 공연 관람 소식을 전하며 미키마우스와 위니 더 푸, 백설공주 등 디즈니 사의 만화캐릭터가 악단과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