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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의 놀랍고 기발한 ''짝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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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암컷을 쟁취하기 위한 갑오징어의 놀랍고, 기발한 위장술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갑오징어는 독특한 피부세포 덕분에 순식간에 자신의 피부색을 바꾸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를 창조적으로 활용해 암컷을 유인하는데 사용한다.

수컷 갑오징어가 암컷을 유인할 때 암컷과 반대 쪽 자신의 몸 절반을 암컷과 같은 색상과 무늬로 바꾸어 자신이 마치 암놈인 것처럼 위장한다는 것.

갑오징어가 이처럼 자신의 반쪽을 암컷으로 위장하는 것은 다른 수컷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리게 함으로써 암컷에게 구애할 수 있는 시간을 그만큼 벌기 위해서라고 한다.

갑오징어의 위장은 연구팀이 어항 속에 수컷 두마리와 암컷 한마리를 넣었을 때만 일어났다.

암컷이 두마리 이상일 때는 수컷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 다른 암컷이 수컷의 위장을 방해하고, 수컷이 세마리 이상일 때는 위장 사실이 탄로나 수컷끼리 싸우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같은 흥미로운 사실은 호주 맥콰이어대학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갑오징어는 오징어나 문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생선이 아니라 달팽이와 같은 연체동물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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