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택거래시장 여전히 ''춘래불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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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국 29.8% 감소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전달보다는 늘었지만 예년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17일 공개한 ''3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 7500건으로 전월(5만5천100건) 보다 22.5%가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 6천건(서울 7천600건)으로 전달보다 35.2%(서울 26.2%), 지방 4만 1천600건으로 15.7%가 각각 늘었다.

그러나 이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국 29.8%, 수도권 34%(서울 38.2%), 지방 27%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 거래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폭(-38%)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토부는 주택 수요자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를 위해 이번달부터 매매 실거래가 정보공개 범위를 기존 아파트에서 다세대·연립, 단독·다가구 주택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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