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가제 21대 상공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장 선거에 들어갔다.
포항상의는 6일 21대 상공의원 선거일을 공고한데 이어, 오는 9일부터 닷새간 선거인 명부 열람과 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22일에는 회장을 선출할 상공의원을 뽑고, 당선 공고 1주일 이내에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게 된다.
새 회장은 일반의원 48명 가운데 과반수인 25명 이상의 표만 확보하면 당선권으로 전망된다.
한편, 회장 후보로는 상공의원 5선인 최병곤 부회장(삼구건설 회장)과 3선인 박병재 상임의원(피앤피 대표이사)로 2파전으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