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해 5일부터 9월16일 까지 3천억 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중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이나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 원으로, 대출기간은 1년이다.
대출금리는 일반대출 금리에 비해 약 1.5%이상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전결권 완화와 본부 신용조사 및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등 대출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