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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야구장 주변 ''짝퉁 통닭''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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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부산 해운대, 송정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 기승을 부린 이른바 ''짝퉁 통닭''이 프로 야구 시즌을 맞아 사직야구장 주변에서 성업하자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판매업자들을 무더기로 입건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사직야구장 주변에서 짝퉁 통닭 판매업자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최 모(30)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올해 프로야구가 개막한 지난달 2일부터 최근까지 부산 사직야구장 주변에서 한 마리에 7천원~8천원씩, 모두 120만원 상당의 짝퉁 통닭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멕시간'',''고촌'', ''페리카니'' 등 국내 유명 상표와 비슷한 유사 상표가 인쇄된 종이팩에 치킨을 넣어 판매하고, 일부 업자는 영업신고 없이 비위생적으로 생닭을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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