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트럼프 "그린란드 문제, 즉각 협상해야…무력 사용 없을 것"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그린란드를 방어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뿐"
2차 세계대전 언급 "덴마크, 은혜를 모른다"

연합뉴스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주요국의 정상과 경제 리더들이 참석한 곳에서 대놓고 미국의 그린란드 소유에 대한 정당성을 설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포럼 연설에서 "그린란드를 방어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다"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은 자국 영토를 방어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방어 능력이 없는 덴마크를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를 지켰다"며 "나는 그린란드 국민과 덴마크 국민 모두에 엄청난 존경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린란드의 미국 병합에 반대하는 덴마크 정부를 향해서는 "은혜를 모른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국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 유럽의 일부 지역은 더 이상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됐다"며 "유럽이 이렇게 된 데는 통제되지 않는 정부 지출, 무분별한 대규모 이민, 끝없는 수입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믿음 등에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에너지 정책에 대한 유럽의 접근 방식을 비판했고, 그린란드를 방어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뿐이라는 자신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문제'를 놓고 즉각적인 협상을 요구했다. 무력 사용 가능성까지 시사했던 것에서는 한걸음 물러섰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며 "나는 무력 사용을 원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