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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융중심지 ''3단계 발전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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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관점에서 단계적·체계적인 접근 필요'' 지적

 

지지부진한 부산 금융중심지가 성과를 보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부산발전연구원 이종필 연구위원은 25일 ''부산 금융중심지의 성공조건''이라는 보고서에서 "부산시가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에 힘을 쏟고 있지만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2009년 지정된 부산 금융중심지 조성이 공공기관 이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고, 중앙정부는 금융중심지 추진에 소극적인데다 금융중심지 추진 주체가 분산돼 기능도 미약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위원은 "선진 금융중심지들은 최소 수십 년에서 최대 수백 년에 걸쳐 조성된 만큼 부산의 금융중심지 조성이 성공하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3단계로 나눠 체계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1단계는 2013년 상반기까지로 공공기관 이전 완료, 공공벤처캐피털 설립, 선박펀드 조성, 법제도 정비를 통해 금융중심지를 뿌리내리는 단계다.

2단계는 2020년까지로 공공기관 산하 기관 유치, 공공기관 연계산업 육성, 금융시장 확대, 국내 금융기관 유치, IT 등 인프라 투자, 전문인력 본격 양성을 통한 금융중심지 성숙 단계다.

3단계는 2020년 이후로 공공기관의 글로벌화, 글로벌 금융기관 유치, 인프라의 글로벌 수준 도달을 통해 부산이 세계 금융중심지로 자리 잡는 단계다.

이 연구위원은 ''''공공기관 이전을 금융중심지 육성의 촉발제로 활용하면서 전략 분야인 해양·파생 분야에 집중하고, 지역 금융수요 창출과 금융서비스 강화, 금융 전문인력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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