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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중국 남부지역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감지돼 주민들이 한때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중국 국가지진국은 24일 밤 9시55분(중국시간, 한국시각 밤 10시55분)쯤 발생한 미얀마 강진으로 윈난성(云南省) 시솽반나(西雙版納) 다이족(傣族自治州)자치주 멍하이현에서 진동이 1분 이상 지속됐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은 ''''진동이 1분 넘게 계속됐으며 건물들이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흔들림이 비교적 심했다''''고 말했다.
광시(廣西) 장족(壯族)자치구의 난닝(南寧)시와 바이써시(百色) 등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돼 주민들이 긴급대피하기도 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25분(현지시각) 미얀마 동북부 산악지대의 지하 10㎞ 지점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지가 산악지대여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적어도 25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