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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새해초부터 생활물가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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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도시가스.기름값 인상

 


새해를 기다렸다는 듯이 생활 물가가 치솟고 있어 서민 경제에 불안감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윤지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렸다는 이야기는 없고 온통 올랐다는 이야기 뿐입니다.

음료와 스낵, 농수산물값부터 도시가스요금과 휘발유 값까지 생활 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코카콜라와 네슬레는 최고 두자리수 가격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여기에 설탕과 밀가루 값이 오르면서 제과와 제빵업계도 제품 가격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간식거리 외에 밥상도 쉽지 않습니다.

어획량이 크게 줄어 생물 고등어 1마리는 지난 해 이맘때와 비교해 214%나 올랐고, 냉동 갈치 1마리는 12.9% 올랐습니다.

지난 해 내내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채소류는 지난 주 한파로 가격이 또 올랐습니다.

일주일새 시금치, 애호박 등 반찬채소가 30% 이상씩 올랐습니다.

여기에 도시가스요금이 새해 첫날 평균 5.3% 인상됐고, 전국 주유소 휘발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2년4개월 만에 ℓ당 1천800원대로 올랐습니다.

추웠던 지난 해보다 조금만 더 넉넉하게 지내고 싶은 서민들의 바람은 어두운 물가전망 속에 빛을 바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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