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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中 드라마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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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중국 드라마와 배우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중국드라마 잠복(潛伏)이 북한에서도 방영되면서 드라마 잠복의 주인공 ''''위저청(余則成)도 북한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발행되는 청두완바오(成都晩報)가 9일 보도했다.

신문은 판문점에서 관광객들에 설명을 해주는 북한군 상위 한명이 안경을 낀 중국관광객에게 ''''드라마 ''''잠복''''의 주인공 위저청과 닮아 한눈에 반했다''''고 말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잠복''''은 현재 북한에서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 연속극''''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또 다른 북한주민이 중국관광객에게 드라마 ''''잠복''''의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를 묻기도 했다고 전했다.

북한에서는 평소 외국영화나 드라마를 방영하지 않지만 중국인민해방군의 항미원조전쟁(抗美援朝戰爭) 참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선중앙TV와 평양TV가 하루 2회씩 방영했다.

드라마 잠복(潛伏)은 중국 국공내전 시기(1945~1949) 첩보전을 다룬 내용으로 지난해 4월 베이징(北京) 위성TV 등 4개 방송사를 통해 방영된 뒤 중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8월 1일 저녁 외국영화 전문프로그램에서 ''''무술가 엽문''''이란 제목으로 홍콩액션영화인 엽문(葉問) 방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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