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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1800만대 눈앞, 2.81명당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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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과 신차 효과 등으로 자동차 등록대수가 크게 늘었다.

국토해양부는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자동차 48만7천대가 새로 등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7%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 총 등록대수는 1천781만대로 늘었고 자동차 1대당 인구 수는 2.8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현재 등록 차량은 승용차가 1천350만대(75.8%)로 가장 많고 승합 106만대(5.9%), 화물 320만대(17.9%), 특수 5만5천대(0.3%)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15만대(23.3%), 서울 298만대(16.7%), 경남 136만대(7.7%) 순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805만대로 전체의 45.2%를 차지했다. 수입차는 49만3천845대로 전체의 2.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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