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검찰, 한화 압수수색 막은 경비원들 영장 청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서부지검장 엄중 처벌 지시…한화 "우발적 실수, 피해 검찰 직원에 사과"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이수철 부장검사)는 한화그룹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방해하고 검찰 수사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상해)로 고모(54)씨 등 한화 경비업체 용역 직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씨 등은 지난 16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1층 로비에서 압수수색을 하려는 검찰 수사관들과 몸싸움을 벌여 수사관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남기춘 서부지검장은 이들이 검찰의 정당한 영장 집행을 방해한 만큼 엄중히 처벌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화그룹측은 "건물 경비를 맡는 용역업체 직원들이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라며 "피해를 입은 검찰 직원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