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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수기 시작…열흘동안 여름휴가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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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까지 하루 평균 3만여명 관광객 입도 예상…정기항공편 295편 특별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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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하루 평균 3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최대성수기가 30일부터 시작됐다. 당분간 비가 오는 날씨도 없어 여름휴가는 앞으로 열흘 동안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끝나면서 다음달 중순까지 제주도는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주말인 31일과 휴일인 8월 1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30도에서 32도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무덥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당분간은 구름만 조금 낄 뿐 비는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무더위 예보와 함께 여름철 최대성수기도 30일부터 시작됐다. 관광객이 대거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사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대한항공 공항지점 송시영 과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열흘간 특별기를 추가 투입해 제주를 찾는 피서관광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다음달 8일까지 하루 평균 3만여명의 관광객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항공사들은 이에 따라 이 기간 제주를 오가는 하늘길에 정기항공편 4595편 외에 295편의 특별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도 항공기 안전운항과 원활한 여객수송을 위해 24시간 체제로 가동되는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열흘 동안 제주도는 여름휴가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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