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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의 발화 사건과 관련해 KT측은 ''탈옥폰(운영체체 무단변경)에 대해서는 무상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KT 관계자는 "해당 아이폰은 해킹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경우 무상 수리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소비자가 AS센터를 찾아왔을 때 이러한 이유가 제대로 전달됐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폰 사용자인 최모 씨는 지난 23일 아이폰 충전 중 발화 사건이 났다며 아이폰 AS센터를 찾아 무상 수리를 요구했지만 거절됐고, 이로 인해 아이폰의 무상 수리 대상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