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에 홈플러스 입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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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여론-교통영향평가 등 현실화까지 산넘어 산

 

홈플러스가 숭실대 캠퍼스 안에 입점을 추진한다.

삼성테스코는 최근 숭실대와 ''숭실대 교육·문화복지센터 민간투자 시설사업 실시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르면 삼성테스코는 천억원 가량을 투자해 숭실대에 대형 교육·문화시설을 지어 기증한다. 2014년까지 지하 5층 지상 11층 규모의 건물이 지어지면, 이 가운데 일부 공간을 무상으로 임차해 홈플러스 매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협약이 현실화되면, 국내 대학 캠퍼스 안에 처음으로 대형마트가 들어서게 되는 것이고 관악동작구에도 첫 번째 대형마트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학내 여론은 물론 교통영향평가와 인허가 과정 등 협약 현실화까지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해 서강대 입점을 추진했다 주변 상인과 학생들의 거센 반발로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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