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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민영진)는 글로벌 담배제조업체인 임페리얼 타바코 그룹(Imperial Tobacco Group)과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다비도프 클래식(Davidoff Classic)을 9일 전국에 발매한다.
현재 130여개국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글로벌담배 브랜드 다비도프 클래식은 KT&G가 ITG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세계 최초로 84mm 담배를 생산,판매하게 되었다. 이는 담배 길이가 93mm인 다비도프 담배를 국내 소비자들의 84mm 담배 선호도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출시품은 타르 6.0mg, 니코틴 0.6mg의 고타르 제품으로 소비자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또 담배원료의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본연의 맛이 지속될 수 있도록 두꺼운 프리미엄 셀로판으로 포장했고 담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은박지 내부를 미세한 알루미늄층으로 코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