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제2차 구청장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시당 공심위 이수희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심층 조사와 여론조사를 거쳐 서대문구청장에 이해돈 전 서대문구청장을,양천구청장에 권택상 전 강서구청장을, 금천구청장에 이종학 전 금천구의회 의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마포구청장과 영등포구청장의 경우 이날 후보 간 토론회를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당 공심위는 동작과 강남, 송파구 등 여성 전략 지역에 대해 공천을 진행 중이며 이날 발표된 명단을 포함해 오는 26일에 최고위원회에 명단을 상정해 최종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당 공심위는 용산, 동대문, 은평, 관악 등 11개 지역 구청장을 1차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