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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인기는 거꾸로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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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8-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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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추견 컨테스트에서 3년 연속 수상..기념품 불티

3년연속 전세계 가장 추한 개로 뽑힌 추견 '샘', 올해 14살로 건강은 좋지 못하다고 한다. (출처=중국 신문화보)

 


얼마 전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추한 개 뽑기 대회''''에서 1등으로 지난 2년동안 우승한 개가 또 다시 우승하며 3연승을 거둬 추한 외모와는 반대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신문화보(新文化报)에 따르면 털이 없는 갈색반점피부에 들쑥날쑥인 이빨, 불쑥 튀어나온 눈 등 추한 외모조건은 거의 갖춘 개 ''''샘''''은 뉴스뿐만 아니라 블로그, 심지어 인터넷 연재만화에까지 등장할 정도로 현재 그 인기는 한없이 급부상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못생겨서 인기좋아요" 기념품 불티

그 중 어떤 웹사이트들은 샘의 기념품들을 제작, 판매하며 샘보다 더 추한 개를 찾는 콘테스트를 계획 중일 정도.

그러나 샘의 인기는 급부상하고 있는 반면 샘의 건강상태는 한없이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고.

5년 전 샘을 입양한 주인 수지 록히드(53)씨는 ''''샘은 현재 14살로 개의 나이로서는 이미 할아버지의 속한다''''며 ''''따라서 현재 백내장뿐만 아니라 신장병과 심장병을 앓고 있어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샘의 건강상태는 노년에 접어들어 별로 좋지 않아

또한 ''''비록 다른 개들 또한 샘이 개가 아니라고 생각해 멀리 할 정도로 샘의 외모는 아름답지 않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사랑스런 개''''라며 ''''샘이 어서 완쾌돼 다시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컷뉴스 김시은기자 nocutwor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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