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 생일 쌀케익, 장애인직업재활시설서 생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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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군대에서 생일을 맞은 장병들에게 지급되는 케익을 경남 창원을 포함한 전국 21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방부와 협조해 국군병사 생일 케익 급식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쌀케익으로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서는 쌀소비 확대와 병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생일을 맞은 국군 병사에게 쌀케익 급식을 시작하기로 했으며, 이 케익을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천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서 공급하기로 해 정부의 장애인고용확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쌀케익이 국방부 병사 생일 쌀케익에 지속적으로 보급될 경우, 안정적인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유지를 위해 향후 국방부와 MOU 체결할 것을 추진하고 있으며, 쌀케익 납품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모델로 삼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확대하고 장애인 복지수준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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