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장 장례 ''시장(市葬)''으로…11일 영결식

폐암으로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오후 별세한 이재복 경남 진해시장의 영결식이 11일 진해시청에서 열린다.

시장권한 대행인 김호기 부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장례형식은 유가족과 협의해 ''진해시장''으로 결정했으며, 5일장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진해시는 진해 세광병원에 장례식장을 설치하고, 시청 대회의실(민원동 2층)과 웅동2동 문화의 집 등 3곳에 분향소를 마련해 8일부터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