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임문영 "전남광주 대한민국 AI수도 육성"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공동 정책발표…도시 전체 AI 전환 구상 제시
광산을 UN 글로벌 AI 허브 실증도시로 조성 추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발탁인재 환영식에서 인재로 선정된 박지원 최고위원과 임문영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에게 당점퍼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발탁인재 환영식에서 인재로 선정된 박지원 최고위원과 임문영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에게 당점퍼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와 임문영 전남광주특별시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전남광주를 시민 중심의 '대한민국 AI수도'로 만들겠다는 공동 비전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27일 공동 정책발표를 통해 "AI는 기술 혁명을 넘어 시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 산업을 혁신하며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 "AI 산업수도, AI 민주주의 수도, AI 혁신수도 전남광주를 시민과 함께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AI 산업 육성 차원을 넘어 행정과 산업, 교육, 복지, 교통 등 도시 전반을 AI로 전환하는 '대한민국 최초 AX 도시' 구상을 담았다.

두 후보는 먼저 시민이 체감하는 AI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AI를 활용해 교통체증을 줄이고 응급의료 대응을 고도화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범죄 예방 체계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시민 AI 교육체계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광주의 민주주의 정신을 AI 시대에 계승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행정에 활용되는 AI의 윤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 기반 AI 거버넌스를 구축해 광주를 AI 민주주의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광주의 자동차 산업을 AI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고 전남의 농업과 에너지, 제조업, 물류, 관광산업까지 AI 기반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광산구를 'UN 글로벌 AI 허브 실증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두 후보는 정부에 '가상형 초광역 AI 캠퍼스' 모델을 제안하고 광주와 전남이 UN AI 허브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에는 AI 실증 특구를 조성하고 AI 모빌리티와 미래차 산업 중심의 시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남의 재생에너지 자원과 광주의 AI 기반시설을 결합해 RE100 기반 AI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미래차, 첨단제조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국내외 기업 유치를 확대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광주과학기술원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전남대, 조선대 등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AI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도 약속했다.

민형배 후보는 "AI가 시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 산업을 혁신하며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도시가 우리가 꿈꾸는 AI수도 전남광주"라며 "시민 중심 AI 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문영 후보는 "AI는 기술혁명을 넘어 삶의 혁명이자 도시의 혁명"이라며 "광산이 AI 산업과 미래차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