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투·개표소 화재점검 76건 적발, 강원소방 "개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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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표소 점검하는 소방대원. 강원소방본부 제공투·개표소 점검하는 소방대원. 강원소방본부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도내 선거관리위원회와 투·개표소 등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결과 76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선관위 19개소와 투·개표소 874곳 등 총 893곳으로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피난통로 확보 상태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57개소에서 화재수신기 예비전원 불량, 비상조명등·유도등 점등 불량, 소화기 압력 부족 및 내용연수 초과 등 76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강원소방은 현장에서 개선 조치를 내리는 한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화재 등 비상상황으로 인해 투표나 개표가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각 선거관리위원회와 관계자들께서도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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