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동기 강릉시장 후보 "진흙탕 싸움 멈추고, 정책선거로 승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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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1일 오후 기자회견 열고 김중남·김홍규 후보에 일침

21일 오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무소속 김동기 강릉시장 후보. 전영래 기자21일 오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무소속 김동기 강릉시장 후보. 전영래 기자
무소속 김동기 강릉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맞고발까지 양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여·야 후보들을 향해 "더 이상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책선거를 제안한다"며 후보간 정쟁 중단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언론사가 공동 주최한 강릉시장 후보 토론회를 앞두고 여야 후보간 상호 고발로 강릉시민들과 유권자들을 부끄럽게 만든 일부터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릉시민들은 생각하기도 싫은 지난해 여름 108년만의 가뭄과 관련해 시민들의 입장은 조금도 생각지 않고 오직 선거와 정쟁용으로 가뭄을 이용하고 있다"며 "가뭄 관련 예산을 누가 지원하고 가지고 왔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확보, 지원된 예산을 가지고 어떤 대책을 세웠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이 재해로부터 흔들리지 않고 생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서 문턱을 드나드는 두 후보, 강릉을 이끌 자격이 있냐?"라고 지적하며 "지금 두 후보가 벌이고 있는 일은 강릉시민의 삶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본인들의 권력욕을 채우기 위한 '진흙탕 싸움'에 불과하다"고 일침했다.

김 후보는 특히 이번 선거에 대해 "강릉이 지방소멸의 길로 추락할 것인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도약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무엇보다 지난 30년간의 구태정치 청산과 시민행정의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구태에 얽매인 후보가 아니라 강릉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행정경험, 세계화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능력을 가진 후보가 누구인지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상대방을 향해 '거짓말쟁이', '정치 공작'이라 외치는 수준 이하의 정치로 감히 강릉의 미래를 논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오는 27일 마지막 토론에서는 시민과 강릉의 미래를 위한 정책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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