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환 목사와 참석자들이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서원경교회 제공대한예수교장로회 제 111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 예비후보인 청주 서원경교회 황순환 목사가 19일 교회 본당에서 출범예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대내외에 알렸다.
예장통합 충청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출범예식에는 노회 산하 목회자와 장로 등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의 비전을 공유하고, 선거대책위원회의 발족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예배는 충청노회장인 복대교회 신조우 목사의 인도로, 회록서기인 문법교회 손무흥 목사의 기도와 부서기인 충북교회 김덕신 목사의 성경봉독(창세기 37:18~20), 전 노회장인 주중교회 연제국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연제국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꿈'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황순환 목사님이 한국교회와 교단을 이끌어 가는 리더를 꿈꾸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꿈은 반드시 어떤 어려움과 힘든 과정을 거쳐도 이루시게 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격려 및 축사에서는 충청노회 서기인 김성환 목사(참좋은교회)의 사회로, 전 노회장인 가경교회 박선용 목사와 덕산교회 유병현 목사, 목도중앙교회 방승필 목사가 잇따라 격려사를 했고, 이어 전 노회장인 청북교회 조병식 장로와 현 부노회장인 내수교회 김동군 장로, 장로회 회장인 진천중앙교회 오성균 장로가 축사를 이어갔다.
황순환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원경교회 제공
목사 부총회장 예비후보 황순환 목사는 이 자리에서 선거 운동의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시대, 말씀을 붙드는 총회'로 정하고 소신과 포부를 밝혔다.
황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추락하는 한국교회의 신뢰도를 높이는 일이 우리 교단이 해야 할 일이고, 이를 위해서는 예배의 회복과 진정한 선교적 교회가 되는 교회의 본질을 되찾아야 한다"며 "이를 통해 세상에 희망을 주고 기쁨을 안겨주는 교단을 이 될수 있도록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수님과 십자가가 중심이 되는 복음주의로 신앙을 지켜내고, 한국교회의 전도운동에 앞장서 생명력이 넘치는 총회를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충청노회장 신조우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원경교회 제공충청노회장 신조우 목사는 "황순환 목사가 총회의 발전과 교회의 하나 됨에 있어 꼭 필요한 영적 지도자임을 충청노회는 확신한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해서 기쁨을 다시 나눌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환 목사의 구호 제창과 서원경교회 임용현 장로의 광고, 서원경교회 원로목사인 장석연 목사의 축도 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서원경교회 제공황순환 목사의 선거대책위원회는 증경 총회장인 김영태 원로목사가 고문을 맡고, 총괄선대위원장은 신조우 목사, 공동선대위원장은 연제국 목사와 조병식 장로, 사무총장은 옥산교회 김경해 목사와 비홍교회 연규용 목사가 맡게 된다.
또 선거대책위원회에는 진행위원을 비롯해 기도팀과 기획팀, 홍보팀, 행정팀을 구성했으며, 전국 권역별로 5개 지원팀도 조직됐다.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출범예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전국 교회와 총대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